항상 4월, 10월이면 어김없이 발표되는 우분투의 새로운 버전.
이번에는 4월 29일 발표되었다. 일찌감치 받아놓긴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이제야 제대로 설치해본다.

먼저 준비할 것은 우분투 데스크톱 11.04 버전이다.

다음의 우분투 홈 페이지에 가면, 가장 최근의 우분투 데스크톱 버전을 다운받을 수 있다.
http://www.ubuntu.com/


준비된 우분투 CD를 넣고 부팅하면, 몇 가지 스텝만으로 우분투 데스크톱 버전을 설치할 수 있다.

CD로 부팅이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나는 OS는 영문으로 설치하여 사용하고,
한글 입력기를 따로 설치하여 필요한 곳에서 한글이 입력되도록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번에도 역시 그렇게 설치하도록 하겠다.


영문 그대로 두고 Install Ubuntu 버튼을 눌러 설치를 계속 진행한다.

설치 프로그램이 하드디스크 용량, 인터넷 연결 등을 검사한다.
설치 환경이 제대로 되어있다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업데이트는 설치 후에 한번에 처리할 수 있으니 선택하지않는다.
3rd 파피 소프트웨어 역시 설치 후에 필요한 것을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으니 여기서는 선택하지않는다.


하드 디스크를 전체를 지우고 우분투만 사용한다면 위 쪽을 선택해도 된다. 설치프로그램이 하드디스크 전체를 하나의 파티션으로 만들기 때문에 나중에 업그레이드나, 재 설치 때에 데이터를 백업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아래쪽을 선택하면 파티션을 사용자가 나눌 수 있다.


boot 파티션에 100MB
swap 파티션은 2048MB
시스템이 설치될 root 파티션에는 9GB
데이터 파티션인 /home 파티션에는 10GB를 할당하였다.

위치를 지정하고,

사용할 자판을 지정한다.
영문 환경으로 설치하더라도 한글을 입력할 것이고, 자판 규격은 한글 104키 규격이므로 제대로 선택한다.

사용자를 등록하고, 암호를 확인한다.


보면 알겠지만, 아까 파티션 작업이 끝나면 이미 파일 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제 조금만 지나면, 설치가 끝나고 우분투 11.04 버전의 화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리부팅을 하면 깔끔하게 설치된 우분투 데스크톱 11.04 버전의 화면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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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스템>관리>소프트웨어 소스를 클릭하고 업데이트 탭에서 배포판 업그레이드를 보통 배포판으로 선택한다.


2. 시스템>관리>업데이트 관리자를 클릭하고 점검을 눌러 현재 버전의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3. 다시 시스템>관리>업데이트 관리자를 클릭하고 업그레이드 버튼을 눌러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4. 먼저 릴리즈 정보를 담은 상자가 출력되고 이어서 배포판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만약, sources.list에 써드파티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면, 일부는 이용할 수 없을 수도 있다.

5. 업그레이드할 패키지를 확인하고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할 것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저의 경우는 지금 설치된 패키지 중 13개는 더 이상 지원되지않는 패키지이고, 21개 패키지를 삭제하고 170개를 설치하고 1283개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6. 업그레이드 시작 버튼를 누르면, 이제 설치할 패키지를 서버로부터 내려받는다.



7. 내려받기가 끝나면 자동으로 설치가 시작된다.


설치 중에 가끔은 다음과 같이 설정을 새로운 버전의 설정으로 교체할 것인지를 확인하기도 한다.



8. 업그레이드 설치를 끝마치면, 이어서 필요없게된 패키지를 지우는 과정이 진행된다.



9. 이제 시스템을 재시작하면, 새로운 우분투 10.10 버전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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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제 우분투의 크로미움 브라우저 버전의 업데이트를 보면, 구글 크롬의 리눅스 버전이 정식 발표가 멀지 않았다는 느낌입니다.

현재 오늘 현재 제 우분투의 크로미움 브라우저는 4.0.203.0(23815) 입니다.



그냥 실행하면, 아직 플래시 등 플러그인이 포함된 웹 페이지를 제대로 표시하지 못합니다.
실행시킬 때 --enable-plugins 옵션을 붙여서 실행하면, 플래시 플러그인을 제대로 표시합니다. youtube 등에서 플래시 동영상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우분투에서 크로미움 브라우저를  설치하는 방법은 다음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거의 매일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됩니다.

2009/04/13 - [리눅스] - 우분투에 오픈소스 크로미움 브라우저 설치

현재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글 크롬은 아직 베타버전으로 4.0.202.2 버전입니다.


현재의 베타버전으로는 아직 플래시 비디오를 볼 수는 없습니다.



유투브를 방문하면, 최신 플래시 플레이어를 다운로드하라는 메시지를 출력합니다.

구글 크롬의 개발자 버전은 http://dev.chromium.org/getting-involved/dev-channel 이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자 크로미움 버전에서 플래시 비디오가 제대로 보이는 것이 확인되었으니 며칠 안에 구글 크롬에도 적용되리라 봅니다.

이제 리눅스에서도 구글 크롬을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할 날이 멀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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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드디어 우분투 9.04 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우분투 배포 특성상 정식버전 발표가 그리 큰 의미는 없습니다. 이미 베타버전 사용하시고 있으면 거기서 업그레이드 하면 되겠습니다.

  • 설치시 지역, 시간대를 선택하는 지도가 바뀌었습니다.
  • 파티션 선택할 때 수동을 선택하면 파일시스템을 EXT4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화면이 달라졌습니다 - 이건 베타버전으로도 확인했었구요.
  • 새로운 바탕화면이 두 개, 새로운 테마가 세 개 포함되었습니다. - 갈수록 세련되어지는 군요.
  • 부팅 시간이 짧아졌다는데 - 글쎄요 EXT4로 새롭게 설치했는데 아주 많이 빨라지거나 하지는 않은 듯 보입니다.

우분투 홈 페이지는 http://www.ubuntu.com/ 이곳 입니다.
다운로드는 http://www.ubuntu.com/getubuntu/download 이곳에서
토렌트로 받으실 분은 http://releases.ubuntu.com/9.04/ubuntu-9.04-alternate-amd64.iso.torrent 이 링크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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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리눅스용 크롬이라하면 크로스오버 버전을 얘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리눅스 버전으로 알파 테스트 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리눅스용 크롬 알파 테스트 버전을 설치하여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아직은 정식 버전이 아니라서 안되는 기능도 있습니다만, 빠른 속도 등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버전입니다.

설치는 다음을 따라가면서 하시면 됩니다.

시스템 > 관리 > 소프트웨어 소스를 실행하고, 써드파티소프트웨어 탭에서 추가 버튼을 눌러 APT 줄에 다음을 추가합니다.



http://ppa.launchpad.net/chromium-daily/ppa/ubuntu intrepid main

닫기 버튼을 누르면 소프트웨어 소스를 갱신하겠냐고 물어옵니다. 다시읽기 버튼을 눌러 갱신합니다,



이제 시냅틱 꾸러미 관리자를 실행합니다.


빠른 검색에서 chromium을 검색하거나, 월드와이드웹 분류에 있는 chromuim-browser를 선택하여 설치합니다.
설치가 끝나면 프로그램 메뉴의 인터넷에 Chromium Web Browser를 볼 수 있습니다.



크롬을 실행시키면, 디버깅용 창과 함께 크롬 창이 나타납니다.

아직 안정 버전은 아니지만, 빠른 속도의 크롬 브라우저를 이제 리눅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날이 그리 멀지는 않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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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9.04 베타버전이 얼마전에 발표되었고, 이어서 페도라도 11의 베타버전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두 리눅스 배포판은 데스크톱 시스템에서 리눅스 운영체제의 확장에 큰 공헌을 하고 있기에 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운영체제입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살펴보고 뜯어보고 있지요. 베타버전이라도 설치를 안해볼 수가 없지요.
제대로된 리뷰는 정식 버전이 나오면 진행할 것이고요. 오늘은 베타버전을 설치하고 새로워진 것들을 올려보겠습니다.

우분투 시작화면


우분투 로그인 화면


우분투 데스크톱 바탕화면

나름 세련된 화면입니다.


이어서 페도라 11 베타 버전입니다.

페도라의 시작화면

자세히 살펴보시면 페도라 11이 아니라 페도라 10.92 버전이라고 나타나네요.

페도라 로그인 화면


페도라의 새 데스크톱 바탕화면 '아크로폴리스'


사실 그동안 우분투의 불그죽죽한 화면에 새 한마리 그려져있는 바탕화면은 나름 의미는 있지만 칙칙했었습니다. 설치하고나면 바로 바탕화면을 바꾸었었죠, 이번 바탕화면은 색은 같은 계통을 사용했지만 나름 세련된 바탕화면입니다. 그러나 붉은색 계통은 취향이 아니라서......

반면 페도라 11의 새 바탕화면은 윈도우즈를 흉내낸듯 하네요.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엽서에 나올 듯한 신전하며 뒤로는 산, 위로는 푸른하늘과 자유롭게 날고 있는 새들까지, 뭐 페도라 디자이너의 취향이겠지요.

대강 써본 것으로는 아직 EXT4를 기본으로 해서 파일 시스템을 구성하지는 않는 듯 보입니다. 그대로 상당히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분투 9.04의 경우는 Nvidia의 새로운 버전의 드라이버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고요, 이전버전부터 계속 지적된 부분인데요 설치시 한글을 선택하여 설치해도 한글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습니다. 설치하고 난 다음 언어 설정을 다시해야만 한글 관련 패키지를 제대로 설치합니다.

일부 무선인터넷 드라이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것을 이제는 잘 인식하는 듯 합니다.

이상 간단히 살펴본 우분투 9.04 베타 버전과 페도라 11 베타 버전 사용기였습니다.
이제는 최종 릴리즈를 기다려야 겠네요.

추가 사항
* 우분투 베타는 디폴트로는 ext3으로 설치합니다. 파티션을 설정하는 곳에서 ext4로 바꾸어 설치할 수 있습니다.
* 페도라 베타는 디폴트로 ext4로 설치합니다. 단 boot 파티션은 ext3을 사용합니다.

ext4의 체감속도는 대단합니다. 빨라졌다는 느낌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면, 진짜 빨라진거 맞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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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4일 데비안 지엔유/리눅스 5.0 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버전의 코드명은 레니(Lenny)입니다. 22개월의 개발 기간 후에 발표된 것입니다.
데비안 지엔유/리눅스는 KDE, GNOME, Xface, LXDE의 데스크톱 환경을 가지고 있고, 모두 12개의 프로세서 아키텍쳐를 지원하는 무료 운영체제입니다.

데비안 지엔유/리눅스는 팜톱과 핸드헬드 시스템부터 슈퍼컴퓨터까지 거의 모든 컴퓨터에서 실행됩니다. 다음은 지원하는 모든 아키텍처입니다.
Sun SPARC, HP Alpha, Motorola/IBM PowerPC, Intel IA-32, IA-64, HP PA-RISC, MIPS, ARM, IBM S/390, AMD64, Intel EM64T

데비안 지엔유/리눅스 5.0 레니는 많은 스토리지 장치에서 사용된 마벨의 오리온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추가하였습니다. QNAP 터보 스테이션 시리즈, HP Media Vault mv2120, Buffalo Kurobox Pro 등의 스토리지 장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레니는 이제 Aus의 Eee PC를 포함하여 몇 가지 넷북도 지원합니다. 레니는 임베디드 개발자를 위한 개발 툴을 포함합니다.

데비안 지엔유/리눅스 5.0 레니는 ARM EABI에 포팅한 아멜(armel)을 포함합니다. 이 새로운 포트는 현재와 미래의 ARM 프로세서를 모두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K Desktop Environment 3.5.10
GNOME 2.22.2
Xface 4.4.2
LXDE 0.3.2.1
GNUstep desktop 7.3
X.Org 7.3
OpenOffce.org 2.4.1
GIMP 2.4.7
Iceweasel 3.0.6
Icedove 2.0.0.19
PostgreSQL 8.3.6
MySQL 5.0.51a
GNU Compiler Collection 4.3.2
Linux kernel version 2.6.26
Apache 2.2.9
Samba 3.2.5
Python 2.5.2 and 2.5.6
Perl 5.10.1
PHP 5.2.6
Asterisk 1.4.21.2
Emacs 22
Inkscape 0.46
Nagios 3.06
Xen Hypervisor 3.2.1
OpenJDK 6b11
그 외에 23,000 여개의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포함하고 있다.

그외 자세한 사항은 http://debian.org/News/2009/20090214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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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라 11의 첫번째 알파 버전이 발표되었습니다.

페도라의 11번째 릴리즈인 Leonidas는 새로운 특징과 많은 업데이트 패키지를 포함할 예정입니다.

EXT4 파일 시스템을 기본 파일 시스템으로 사용합니다.
새로운 GNOME volume control interface를 포함하고 있고, Package firmware를 지원합니다.
페도라 11에는 gNOME 2.26, KDE 4.2, X Server 1.6, Linux kernel 2.6.29 버전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을 페도라에서 개발하고 윈도우즈에서 실행시키기를 원하는 크로스 컴파일 개발자를 위하여 MinGW의 프리뷰 버전을 탑재할 예정이다.

페도라 11의 릴리즈 노트는 FedoraProjec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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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구글 데스크톱 가젯 사이트를 보면 다운로드 화면이 보이면서 사용자의 운영체제에 따라 윈도우즈, 리눅스, 맥 버전을 다운받아 설치하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리눅스용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가젯은 설치되지 않고, 데스크톱 검색만 설치된다. 리눅스용 데스크톱 가젯은 오픈소스로 개발중인 버전을 이용해야 한다. 리눅스에서 구글 데스트톱 가젯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코드에서 코드를 다운받아 직접 컴파일하여 설치할 수 있다.

다음 링크가 리눅스용 구글 데스크톱 가젯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사이트이다.
이곳에서 이미 빌드되어있는 바이너리를 받아 설치하거나, 소스 코드를 받아 컴파일하여 사용할 수 있다.

Ubuntu에서 구글 데스크톱 가젯의 소스코드를 받아 컴파일하려면 먼저 다음 패키지를 설치해야 한다.

  • build-essential
  • zip
  • flex
  • desktop-file-utils
  • shared-mime-info
  • zlib1g-dev
  • libxml2-dev
  • libdbus-1-dev
  • libx11-dev
  • libxt-dev
  • libltdl3-dev(ubunt 8.04) or libltdl7-dev(ubuntu 8.10)
  • libgstreamer-plugins-base0.10-dev
  • network-manager-dev
  • libstartup-notification0-dev
  • xulrunner-1.9-dev(GTK를 사용한다면 필수)
$ sudo apt-get install build-essential zip flex desktop-file-utils shared-mime-info zlib1g-dev libxml2-dev \      libdbus-1-dev libx11-dev libxt-dev libltdl7-dev libgstreamer-plugins-base0.10-dev network-manager-dev \                libstartup-notification0-dev xulrunner-1.9-dev

GTK 라이브러리 기반의 GUI와 사이드바를 원한다면, 다음 패키지를 설치해야 한다.
  • libgtk2.0-dev
  • librsvg2-dev
  • libcurl4-gnutls-dev or libcurl4-openssl-dev
$ sudo apt-get install libgtk2.0-dev librsvg2-dev libcurl4-gnutls-dev

QT 라이브러리 기반의 GUI와 사이드바를 원한다면 다음 패키지를 설치해야 한다.

  • libqt4-dev
svn trunk로부터 소스코드를 내려받아 빌드하려면 다음 패키지를 설치해야 한다.

  • autoconf
  • automake
  • libtool
$ sudo apt-get install autoconf automake libtool


이제 svn으로 소스를 받고, bootstrap.sh 스크립트를 실행시켜 컴파일 환경을 설정한다.

$ svn checkout http://google-gadgets-for-linux.googlecode.com/svn/trunk/ ggl-trunk
$ cd ggl-trunk
$ sh autotools/bootstrap.sh

이제 소스를 컴파일한다.

$ mkdir build
$ cd build
$ ../configure --prefix=/usr --with-browser-plugins-dir=/usr/lib/xulrunner-addons/plugins
$ make -j2

마지막 make의 -jN 옵션의 N에는 자신의 CPU 코어 갯수를 지정한다. 즉 듀얼코어면 2를 지정한다.

이제 컴파일에서 생성된 실행파일 및 실행환경을 설치한다. root 권한이 있어야 한다.

$ sudo make install


컴파일이 제대로 되고, 설치가 완료되면 메뉴의 인터넷 항목에 구글 가젯 항목이 추가되었을 것이다. 이를 실행시키면 데스크톱에 가젯 사이드바가 나타난다.


윈도우즈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가젯을 리눅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Posted by 달리만듦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는 노트북 1대와 조립 PC 1대 모두 2대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사무실과 집을 오가면서 작업용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은 살 때부터 OS가 포함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Windows XP를 사용하고 있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사용하는 조립 PC는 처음에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구한 Windows XP를 사용하다가 Ubuntu를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처음에 Windows XP에서 Ubuntu로 갈아타기를 결정하면서 집사람과 우리 꼬맹이와 토론을 했었다. 굳이 Ubuntu를 써야 하는 지와 Ubuntu에서도 지금까지 Windows XP로 했던 대부분의 것들을 할 수 있다는 설득과 회유 등으로 결국은 Uubntu를 설치하였다. Ubuntu로 바꾼 후 집사람과 내가 인터넷 뱅킹을 꼬맹이가 몇 가지 게임을 포기해야 했지만, Windows XP가 설치된 노트북이 있었고, 집사람은 사무일에서 PC를 더 많이 사용하므로 크게 불편함 없이 PC를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꼬맹이가 겨울방학을 맞아 EBS로 몇 가지 강좌를 듣기로 결정하고서, Ubuntu로 EBS 인터넷 강좌를 시청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게 되었다. 웬지 EBS는 나름대로 방안을 마련해놓았을 것이라고 생각되었었다. 

왜냐면, 아래와 같은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EBS수능강의 "리눅스 기반으로" - 전자신문 2004년 6월 4일자

기사 내용을 보면, 

"EBS는 지난 4월 1일부터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일환으로 인터넷 수능강의를 실시하고 있지만 파일 형식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SW제품 중심으로 이뤄져 공개 SW사용자는 사실상 이를 활용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라고 되어있고,

정통부도 이를 위해 현재 추진중인 2차 공개 SW 시범사업에 EBS를 시범사이트로 지정, 10억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공개 SW 기반으로도 상용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될 수 있다는 신뢰도만 확보하면 공개 SW 보급은 어렵지 않다”면서 “교육콘텐츠가 가장 큰 파괴력을 가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고 되어있어서 리눅스 기반 서비스가 마치 MS Windows 제품이 아닌 공개 SW 사용자에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 것 처럼되어있고, EBS가 리눅스 기반으로 서비스하므로써 공개SW 보급의 확대에 파괴력을 가질 것을 기대한다고 까지 언급하였다.

EBS 수능방송시스템 서비스 나서 - 전자신문 2005년 2월 3일자

기사 내용을 보면,

10억5000만원이 투입된 EBS 프로젝트는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고화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현하는 작업이다.
......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EBS에서 제작한 수능 관련 콘텐츠를 600kbps급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또 리눅스를 비롯한 비윈도 계열의 운용체계 사용자들이 MS의 VOD 시스템을 이용할 때 생겼던 문제도 해결했다.
......
서재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공개SW지원팀 수석은 “리눅스 기반의 고화질 스트리밍 솔루션 서비스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라며 “특히 국내에서 개발된 서버와 리눅스 솔루션을 적극 채택한 대표적인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명 "리눅스를 비롯한 비윈도 계열의 운용체계 사용자들이 MS의 VOD 시스템을 이용할 때 생겼던 문제도 해결했다."라고 기사에 나왔기 때문에 의심할 필요없이 Uubntu에서도 EBS 인터넷 강좌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었던 것이다.

Uubntu에서 EBS 사이트에 방문하여 로그인을 하려는 데, 역시 로그인을 위해서는 인증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나오고, 슬슬 불안한 기운이 몰려오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웬일 다음과 같은 페이지가 나오면서, MS Windows의 IE 이외의 다른 브라우저를 위한 인증 플러그인, 거기에 Linux를 위한 플러그인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다.


불안한 기운은 눈녹듯이 사라지고, 플러그인을 받아 설치하고 로그인은 가볍게 통과하였다.
이제 강좌를 선택하여 강좌를 시청하기만 하면 테스트는 끝나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 MS IE 이외의 브라우저와 Linux를 위하여 인증 플러그인까지 만들어서 배포하는 EBS 사이트가 Ubuntu에서 동영상 강좌 화면은 고사하고 강좌 리스트조차 확인할 수 없었다.

이럴꺼면 인증 플러그인은 왜 만들어서 배포하는 지 의문이다.

혹시 내가 잘못해서 그런지알고 몇 번을 되풀이하여 설치해보았지만, 결과는 같았다. 
결국은 고객센터에 문의해보았다. 고객센터의 답변은 "MS Windows 이외의 OS는 지원하지 않습니다."였다. 

결국은 우리 꼬맹이의 겨울방학 학습을 위해서 Ubuntu에서 다시 MS Windows로 갈아탈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사이트를 만들어 놓았기에 IE가 아닌 브라우저에서는 강좌 리스트 페이지도 안보이는 걸까? 동영상강좌를 못보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데, 강좌 리스트조차 볼 수 없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문제는 국가에서 공개SW 활성화를 위해서 10억이 넘는 돈을 들여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사업이었고, 지원할 때에도 공개SW의 신뢰도만 확보하면 공개SW 보급에 문제가 없다고 해서 지원한 프로젝트였다는 것이다.
2004, 2005년도의 일이다보니 조금 오래된 얘기이고, 그때는 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현재 시점에서 보면 MS Windows와 IE 사용자가 아니라면 EBS의 강좌를 시청할 수 없는 실정이다.
결국은 EBS 프로젝트에서의 공개SW의 신뢰는 무너져 없어져버렸다. 이로써 EBS와 같은 공공기관에서 MS Windows이외의 사용자를 위하여 돈을 쓰는 일을 기대하기는 더욱 어려워졌을 것이다.

하지만, EBS와 같은 단체에서 MS Windows 이외의 OS를 지원하는 일을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본다. EBS는 유아부터 사회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좌를 값싸게 제공하는 훌륭한 서비스이고, 대부분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므로, EBS에서 클라이언트 OS의 다양성을 확보해주면,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OS를 쉽게 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계속 MS Windows만을 고집한다면,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MS Windows에만 익숙해져서 이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계속 MS Windows만을 사용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우리 꼬맹이를 위해서 당분간 MS Windows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결국은 다시 Ubuntu다 다른 Linux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을 기약해본다 - 과연 그럴 수 있을까?
Posted by 달리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