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의 홍수(?)다.



이전부터 사용하던 드롭박스 Dropbox는 기본 2GB 부터 노력여하에 따라서 8GB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다.

이제 국내 포탈, 통신사에서 클라우드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용량은 다음 클라우드 50GB, 네이버 N드라이브 30GB, KT olleh Ucloude 50GB 등이다.

이들을 모두 합치면 무려 130GB나 된다.

오늘은 시간을 쫌 내어서 이들을 잘 연합해서 사용할 방법을 고민해보았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디바이스에서 이들 모두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주로 사용하는 디바이스로는

  • 사무실에서 데스크톱 PC - Window 7
  • 사무실, 집에서 노트북 - Ubuntu 11.04 (Linux)
  • 집에서 데스크톱 PC - Window 7
  • 그리고 모바일기기로 Nexus One (Android)

일단 모든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DropBox, 다음 클라우드다. 이 둘은 Windows, Mac, Linux, 그리고 모바일용 클라이언트를 지원한다.
네이버의 N드라이브는 Windows, Mac, 모바일용 클라이언트는 제공하지만, Linux용은 없다.
KT olleh cloude 역시 windows, Mac, 모바일용 클라이언트까지만 제공되고 Linux용은 없다.

   용량  Windows  Mac  Linux Mobile
 (iOS, Android)
 DropBox  2GB ~ 8GB
 O  O  O  O
 다음 클라우드
 50GB  O  O  O  O
 네이버 N드라이브
 30GB  O  O  X  O
 KT olleh ucloude
 50GB  O  O  X  O

사무실과 집 모두 KT회선을 사용하고 있고, 모바일 역시 KT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KT ollhe ucloude가 속도가 가장 잘 나올 것이라 믿고, 데스크톱의 주 클라우드는 KT olleh ucloude로 낙점.
거기에 아주 중요하고, 자주 보는 파일에 대해서는 DropBox를 추가로 이용하여 리눅스, 모바일에서 동시에 ......

그림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은 구성이 될 것이다.



olleh ucloud를 먼저 설치하고 - 순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 클라우드 디렉토리를 설정한다.
이제부터 해당 디렉토리에 파일관련 작업을 하면, olleh ucloud에 자동으로 싱크된다.

이제 DropBox를 설치하고, 디렉토리를 olleh ucloud 디렉토리 내부에 설정한다.
그렇게 해야 DropBox 디렉토리에 파일작업을 하면, olleh uCloud에도 같이 반영된다.

싱크가 필요한 다른 디바이스에도 같은 방식으로 각각의 클라우드 클라이언트를 설치한다.

이제 내가 작업한 파일을 굳이 USB로 복사해서 들고 다니지 않아도 4개의 서로 다른 디바이스에서 열어보고,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각 클라우드는 클라이언트를 따로 설치하지않고, 웹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웹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에서는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DropBox에 아직 가입하지 않았다면 이 링크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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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10.04버전을 설치하였다.
내 경우에는 이전 버전인 9.10 버전보다 부팅시간이 더 길어진 듯 하다.

여튼 새로 설치하면 항상 그래왔듯이 폰트를 주욱 새로 설치해주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일일이 폰트를 배포하는 사이트를 찾아서 다운받고, 압축풀고, 폰트 설치하고...... 그렇게 사용했으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 사실 이제가 아니고 이전부터 이미 그럴 필요가 없었다. 내가 늦게 알게 된 것이지.

다음 페이지를 방문하면, 우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폰트를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폰트 배포 사이트를 구성해 놓았다.
그것도 우분투 설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말이다.


이제 sources.list에 자신의 우분투 버전에 해당하는 라인을 넣고 시냅틱 관리자 등을 이용하여 폰트를 설치할 수 있다.

10.04 버전인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입력한다.


이로써 다음 9가지 폰트를 설치할 수 있다.
  • ttf-araea
  • ttf-aridda  : 아리따움체
  • ttf-daum   : 다음
  • ttf-hancom  : 함초롬 바탕, 돋움
  • ttf-hankc  : 한겨레 결체
  • ttf-lexi     : 렉시굴림
  • ttf-nanum : 나눔고딕, 명조
  • ttf-nanum-coding : 나눔고딕 코딩
  • ttf-naverdic : 네이버 사전체

Posted by 달리만듦
이제 겨울도 다 되었고, 꼬맹이 봄 방학도 끝나가고 있는 터라, 겨울을 훌훌 털어버리고자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이다. 제목에서 느낌이 오겠지만 춘천 소양호의 청평사를 가려고 하고있다. 오봉산에까지 올라가면 좋으련만, 일단 차로 강변을 드라이브하고, 넉넉한 소양호를 보고, 청평사에 들를 생각이다.

예전에 청평사에 가려면, 소양호에서 배를 타고 들어갔던 기억이 있다.
이번엔 배보다는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지를 알아보았다. 그리하여 선택한 것이 각 포탈의 길찾기 서비스다.
지도에서 길도 확인하고, 소양호에서 배를 타야하는지 아니면 돌아돌아서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는 지 확인도 할 수 있을 거라 믿고, 다음 지도를 찾아보았다.

출발지로 토당초등학교를 목적지로 청평사를 입력하고 길찾기를 누르니 예상했던 대로의 경로가 결과로 나왔다. 그리고 배후령으로 해서 청평사로 들어가는 길까지 안내가되었다. 소양호에서 배를 타지 않고도 청평사로 들어갈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번엔 네이버를 찾아보았다.
구리-남양주를 거치는 구간이 일부 다르고, 춘천시를 관통하는 구간이 일부 다를 뿐 다음과 비슷한 경로를 알려주고 있다.
구간 거리도 140 KM 내외이고, 걸리는 시간도 2시간 30분 내외로 비슷하다.


이번엔 야후를 찾아보았다.
기특하게도 야후 거기의 지도는 외곽순환도로를 추천하였다.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는지... 야후 지도를 보고서야 외곽순환도로를 생각할 수 있었다. 거리도 그렇게 많이 돌아가지도 않고, 속도는 더 날 수 있을 듯 싶었다. 하지만, 야후 지도에 나와있는 예상 소요 시간은 2시간 58분이었다.


이렇게 세 개의 서비스만 찾아보았으면, 이 포스팅은 없었던 거였다. 이런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도 안했으니까.
그런데 불현듯 파란도 지도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파란을 찾아보았다.


아마도 파란의 지도는 무조건 고속도로를 거쳐야 되는 것으로 되어있을 것이다.
총 거리 234Km, 자동차로 3시간 20분, 도보로 58시간 39분, 자전거로 15시간 38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돌아가도 좋으니 고속도로 말고, 경치 좋은 경기 북부쪽으로 안내했으면, 그리로 갈지도 모르겠다.

혹시 엉뚱하게 안내하고, 그것을 이슈로 해서 홍보하려는 고도의 전략이 숨어있을 수도 있겠다.
나도 재미있어서 몇 번을 찾아보았다.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최적 경로야 각 서비스 회사의 알고리즘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데, 최단경로도 제각각이라는 거.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일까? 아마도 조사 시점에 따라 교통 신호나 그런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지만, 하기사 차에 달려있는 네비게이션은 이제 너무 오래되어 새로운 길에서는 먹통이 되어버린다는......


Posted by 달리만듦
설에 처가에 갔다가 처가 근처에 있는 순천만에 들렀다.

순천만은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연안습지라고 한다.

순천시가 낙안읍성과 함께 순천시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홍보하고 있고, 주변이 잘 정리되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었다. 

설 연휴이고,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도 많은 사람이 순천만을 찾고 있었다.

광활한 순천만 갈대 숲 사이로 갈대 숲 사이사이를 다닐 수 있도록 길을 설치하고, 근처 낮으마한 산에 올라 순천만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대를 조성해놓았다. 

갈대 숲 사이에 놓인 길을 따라 걸으면서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갈대와 갯벌 그리고 새들을 볼 수 있고, 갈대 숲 사이 물길에는 배를 띄어 배를 타고 순천만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였다. 배에서 보는 순천만은 또 다른 맛이 있을 것이다.

낮지만 가파른 전망대에 낑낑대며 오르면 한 눈에 순천만이 들어온다. 멀리 너울대는 다도해의 섬들까지도......

순천만 한켠에 있는 논바닥에는 청둥오리때가 저녁거리를 찾아 떼지어 날아다닌다.

관광지라 사람은 많지만, 한가로운 풍경이다.

이 자연이 언제까지나 사람과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

전망대에서
 

지는 해에 비쳐 은빛 물결을 이루는 갈대

갈대숲 사이로 난 물길

물길 사이를 헤치는 배

갈대숲과 사람들

일반지도든 위성사진이든 지도를 블로그에 삽입하는 인터페이스는 구글이 단연 최고다. 구글은 지도의 크기와 위치를 쉽게 선택하여 블로그에 삽입할 수 있도록 코드를 제공한다.


크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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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체를 한번 보자.
 
구글
 
야후
 
네이버
 
다음

캡쳐한 화면을 언뜻보아도 알 수 있듯이 세계지도를 커버하는 구글과 새로 오픈한 다음의 완승이다. 야후는 주변 국가의 지도가 나타나 있지만 먼가 밋밋한 면이 있고, 네이버는 일부러 남한만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나, 세계에 대한 욕심은 없더라도 통일에 대한 욕심은 나타내야 하지 않았을까? 아무래도 졸속으로 오픈했다는 심증을 굳히게 한다.

서울 종묘가 있는 종로
 
구글
 
야후
 
네이버
 
다음

구글, 야후, 다음은 비슷한 품질의 위성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네이버의 경우는 사대문 안쪽의 위성 사진을 흐리게 해놓아서 도저히 품질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유가 무엇인지는......

주요 보안시설 처리 비교
 
구글
 
야후
 
네이버
 
다음

서울의 한 곳이다. 구글, 야후, 다음은 위성 사진을 그대로 서비스하고 있다. 네이버는 숲으로 처리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위성지도 서비스에 대해서 보안지역을 처리하는 기본 규정이 별도로 없고, 서비스 회사가 알아서 처리하는 것으로 파악되는 부분이다.
또 다른 곳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주요 보안시설 처리비교-2
 
구글
 
야후
 
네이버
 
다음

이번에는 구글만이 위성사진 그대로 서비스하고 있고, 야후와 네이버는 보안시설이 있는 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반면 다음은 시설부분을 산으로 처리하고 있다. 역시 보안지역, 시설을 어찌 처리하는 지는 서비스하는 주체 맘이다. 구글은 서비스를 국내에서 하는 것이 아니므로 국내법에 저촉을 받지않아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이고, 야후, 네이버, 다음은 같은 기준으로 서비스해야 할 터인데, 어느 지역, 어떤 시설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지에 대한 공통된 지침이 없으니 서로 다르게 보이는 것이다. 위성지도에서 서로 다르게 표시된 부분을 찾으면, 그곳이 보안시설이 있는 지역으로 파악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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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발표된 우분투 8.10버전을 설치하고서 이를 MS Windows를 대체하는 데스크탑 OS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 지를 고민해보았다.

우분투가 MS Windows를 대체하는 데스크탑 OS로 발표되기는 하였지만 현재 시점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발표된 그대로를 데스크탑 OS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몇 가지 패키지를 설치하여 데스크탑 OS로서의 기능을 활용해보기로 한다.


그 첫번째로 글꼴이다. 나는 우분투 등 리눅스 OS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글꼴이라고 생각한다. 보다 가독성 있는 양질의 글꼴이 설치된다면 그나마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다.

다행이 윈도우즈의 글꼴을 그대로 옮겨다 사용할 수 있어서, 요즈음에 발표된 네이버나 다음의 무료 한글 글꼴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음이나 네이버에서도 윈도우즈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 탓인지 윈도우즈에 설치하여 쉽게 설명해두었는데, 리눅스에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다.

 

네이버 글꼴

네이버는 이번 한글날을 기념하여 나눔고딕과 나눔명조 두 가지의 글꼴을 공개하고 윈도우즈와 매킨토시에서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눔글꼴 다운로드

 

다음 글꼴

다음 역시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음체를 공개했다.

다음글꼴 다운로드

글꼴의 적용

이들 글꼴을 다운받아 ttf 파일을 /usr/share/fonts 디렉토리에 freefonts 디렉토리 또는 특정 디렉토리를 만들고, 그 디렉토리로 옮긴다.

>mv *.ttf /usr/share/fonts/freefonts

 

 새로 복사한 글꼴을 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폰트 캐시 정보를 갱신해야 한다.

>fc-cache -f -v


이제는 어플리케이션에서 설치한 글꼴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리눅스 시스템에서는 Anti-Aliasing 적용을 막아놓아서 글꼴이 예쁘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우분투에서는 /etc/fonts/conf.d 디렉토리의 29-language-selector-ko-kr.conf 파일에 한글 글꼴의 Anti-Aliasing 설정을 true로 바꾸어 적용한다.

<!-- Turn off antialias and autohint for Korean fonts depending on pixelsize -->
<match target="font">
        <test name="lang" compare="contains">
                <string>ko</string>
        </test>
        <test name="pixelsize" compare="more">
                <int>10</int>
        </test>
        <test name="pixelsize" compare="less">
                <int>22</int>
        </test>
        <edit name="antialias" mode="assign">
                <bool>true</bool>    이곳의 false를 true로 바꾼다.
        </edit>
        <edit name="autohint" mode="assign">
                <bool>true</bool>    이곳의 false를 true로 바꾼다.
        </edit>
        <edit name="hintstyle" mode="assign">
                <const>hintmedium</const>
        </edit>
</match>

 

이 방법으로 위에서 다운받은 네이버 나눔글꼴과 다음의 다음체 뿐만아니라 다른 TrueType 글꼴을 우분투에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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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촛불 정국에서의 네이버와 다음의 페이지뷰 변화에 이어서 이번에는 조중동으로 대변되는 보수신문과 경향, 한겨레로 대변되는 개혁신문의 페이지뷰 변화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다음의 웹 디렉토리 상세정보의 주간 지표 서비스를 이용했다.

먼저 조중동 즉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의 PV 비교차트이다.

chosun_

촛불문화제가 시작된 5월 첫주에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PV가 상승했다. 그후 조선일보는 5월 말까지 계속 상승했고, 동아일보 역시 완만하지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5월 마지막 주를 접어들면서 조선일보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중앙일보는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이하게도 동아일보는 3월에 비해서 많이 상승했지만, 5월 마지막 주를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alexa.com 의 통계를 보면 그 떨어지는 폭이 극명하게 나타난다.

 cjd_alexa

다음은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한겨레의 PV 비교차트이다.

chosun_hani

조선일보와는 달리 촛불문화제가 시작한 5월초에도 급격한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다 5월 마지막주에 들어서부터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alexa.com으로 비교한 차트는 다음과 같다.

chk

요사이 온라인에서는 조중동에 광고를 싣는 광고주를 찾아내어 광고를 계속 내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소비자 운동을 벌이고 있다. 동시에 각자 모금을 하여 경향과 한겨레에는 자신의 목소리를 광고로 내어주는 운동도 함께하고 있다.

그 성과가 이렇게 온라인에서도 나타나는 것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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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검색순위 조작, 개인 블로그의 상업성 배제 등 네티즌으로부터 등을 돌리는 여러 가지 행태가 하루가 멀다하고 보도되고 있다.
경쟁사인 다음의 경우 촛불 정국을 맞아 아고라의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페이지를 빨리 볼 수 없을 정도일 때가 많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5월 말의 두 사이트의 트래픽을 보면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다음 그림은 다음의 디렉토리 검색에서 네이버와 다음의 페이지 뷰를 비교한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의 경우 4월 첫주 페이지뷰가 빠지다가 다시 올라가는 도중에 5월 마지막주에는 하향을 보이고 있다.
다음의 경우 4월 첫주부터 계속 우상향을 보이고 있고, 5월 마지막 주는 그 각도를 더 높이고 있다.
우상향 각이 5월 중순을 계기로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자신들만의 컨텐츠로 서비스해왔고, 검색 결과도 거의 광고로 도배하면서 능동적인 컨텐츠 생산보다는 그동안 축적한 컨텐츠의 배치와 블로그 역시 개인 블로그는 서비스를 제한하고 돈을 내는 상업 블로그를 대상으로만 서비스를 풀어주는 등 오로지 돈을 위한 서비스를 늘이는 것에 치우쳤다.
다음은 tistory 블로그 서비스를 지원하고, 블로그 기자단이라는 서비스로 외부 블로그에도 문호를 개방하여 결국 양질의 외부 컨텐츠를 다음의 컨텐츠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아고라라는 네티즌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Web 2.0 서비스를 적극 반영하였다.

아직 결과를 판단하기에는 이르지만, 현재 그래프의 각도를 보면 다음의 우상향 각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네이버의 우하향 각 역시 더욱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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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다음 디렉토리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주간 사이트 지표를 이용하여 순방문자를 비교한 그래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블로그의 방문자수는 답보상태에 있고, 믹시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음의 사이트 비교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력박스에 사이트 url을 입력하고 비교하기 버튼을 선택하면 사이트의 트래픽을 비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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