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Tweak을 소개합니다.

우분투 사용하면서 뭔가 부족해서 이것저것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려고 하면 가끔은 커맨드 라인으로 작업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 가끔은 직접 컴파일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도 하지요.
그래도 우분투는 덜한 편이지만 MS Windows와 비교하면 아직도 커맨드 창을 완전히 버릴 수는 없습니다. 물론 MS Windows 조차도 도스창을 완전히 버릴 수는 없겠지요.

오늘 소개하는 우분투 트윅을 사용하면 그래도 지금까지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설치했던 여러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소스 리스트를 관리합니다. 데스크톱에 아이콘을 설치하고, 윈도우의 모양을 바꾸고, 컴피즈퓨전 설정을 돕습니다. 또 시스템 시작시 시작할 프로그램 목록을 쉽게 편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제 우분투 트윅을 설치하면, 우분투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분투 트윅의 정보보기 화면입니다.

내컴퓨터 정보 화면입니다.

써드파티 소스 선택화면입니다.

우분투 트윅 설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apt-key를 받습니다.

> sudo apt-key adv --recv-keys --keyserver keyserver.ubuntu.com FE85409EEAB40ECCB65740816AF0E1940624A220

2. 소스 리스트에 다음을 추가합니다.

deb http://ppa.launchpad.net/tualatrix/ubuntu intrepid main
deb-src http://ppa.launchpad.net/tualatrix/ubuntu intrepid main

물론 우분투 8.10 일때 이렇게 추가합니다. 8.04라면 intrepid 대신 hardy 로 추가해야 됩니다.

3. 이제 설치합니다.

>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install ubuntu-tweak

설치가 끝나면, "프로그램" 메뉴에 "시스템 도구"라는 하위 메뉴가 생기고 거기에 우분투 트윅이 실행 메뉴가 있습니다. 이를 선택하면 우분투 트윅이 실행됩니다.

지금까지 여러 포스팅으로 설명한 오픈오피스 3.0 설치, 오페라 브라우저 설치 등 어플리케이션 설치는 물론이고, 패키지 클리너를 이용하여 잦은 업데이트로 필요없게된 패키지를 찾아서 지울 수도 있습니다.

아뭏든 강추 소프트웨어임에 틀림없습니다.

홈페이지는 http://ubuntu-tweak.com/ 이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