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당초등학교에서 청평사까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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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 26. 16:02
이제 겨울도 다 되었고, 꼬맹이 봄 방학도 끝나가고 있는 터라, 겨울을 훌훌 털어버리고자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이다. 제목에서 느낌이 오겠지만 춘천 소양호의 청평사를 가려고 하고있다. 오봉산에까지 올라가면 좋으련만, 일단 차로 강변을 드라이브하고, 넉넉한 소양호를 보고, 청평사에 들를 생각이다.
예전에 청평사에 가려면, 소양호에서 배를 타고 들어갔던 기억이 있다.
이번엔 배보다는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지를 알아보았다. 그리하여 선택한 것이 각 포탈의 길찾기 서비스다.
지도에서 길도 확인하고, 소양호에서 배를 타야하는지 아니면 돌아돌아서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는 지 확인도 할 수 있을 거라 믿고, 다음 지도를 찾아보았다.
출발지로 토당초등학교를 목적지로 청평사를 입력하고 길찾기를 누르니 예상했던 대로의 경로가 결과로 나왔다. 그리고 배후령으로 해서 청평사로 들어가는 길까지 안내가되었다. 소양호에서 배를 타지 않고도 청평사로 들어갈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번엔 네이버를 찾아보았다.
구리-남양주를 거치는 구간이 일부 다르고, 춘천시를 관통하는 구간이 일부 다를 뿐 다음과 비슷한 경로를 알려주고 있다.
구간 거리도 140 KM 내외이고, 걸리는 시간도 2시간 30분 내외로 비슷하다.
이번엔 야후를 찾아보았다.
기특하게도 야후 거기의 지도는 외곽순환도로를 추천하였다.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는지... 야후 지도를 보고서야 외곽순환도로를 생각할 수 있었다. 거리도 그렇게 많이 돌아가지도 않고, 속도는 더 날 수 있을 듯 싶었다. 하지만, 야후 지도에 나와있는 예상 소요 시간은 2시간 58분이었다.
이렇게 세 개의 서비스만 찾아보았으면, 이 포스팅은 없었던 거였다. 이런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도 안했으니까.
그런데 불현듯 파란도 지도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파란을 찾아보았다.
아마도 파란의 지도는 무조건 고속도로를 거쳐야 되는 것으로 되어있을 것이다.
총 거리 234Km, 자동차로 3시간 20분, 도보로 58시간 39분, 자전거로 15시간 38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돌아가도 좋으니 고속도로 말고, 경치 좋은 경기 북부쪽으로 안내했으면, 그리로 갈지도 모르겠다.
혹시 엉뚱하게 안내하고, 그것을 이슈로 해서 홍보하려는 고도의 전략이 숨어있을 수도 있겠다.
나도 재미있어서 몇 번을 찾아보았다.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최적 경로야 각 서비스 회사의 알고리즘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데, 최단경로도 제각각이라는 거.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일까? 아마도 조사 시점에 따라 교통 신호나 그런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지만, 하기사 차에 달려있는 네비게이션은 이제 너무 오래되어 새로운 길에서는 먹통이 되어버린다는......
예전에 청평사에 가려면, 소양호에서 배를 타고 들어갔던 기억이 있다.
이번엔 배보다는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지를 알아보았다. 그리하여 선택한 것이 각 포탈의 길찾기 서비스다.
지도에서 길도 확인하고, 소양호에서 배를 타야하는지 아니면 돌아돌아서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는 지 확인도 할 수 있을 거라 믿고, 다음 지도를 찾아보았다.
출발지로 토당초등학교를 목적지로 청평사를 입력하고 길찾기를 누르니 예상했던 대로의 경로가 결과로 나왔다. 그리고 배후령으로 해서 청평사로 들어가는 길까지 안내가되었다. 소양호에서 배를 타지 않고도 청평사로 들어갈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번엔 네이버를 찾아보았다.
구리-남양주를 거치는 구간이 일부 다르고, 춘천시를 관통하는 구간이 일부 다를 뿐 다음과 비슷한 경로를 알려주고 있다.
구간 거리도 140 KM 내외이고, 걸리는 시간도 2시간 30분 내외로 비슷하다.
이번엔 야후를 찾아보았다.
기특하게도 야후 거기의 지도는 외곽순환도로를 추천하였다.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는지... 야후 지도를 보고서야 외곽순환도로를 생각할 수 있었다. 거리도 그렇게 많이 돌아가지도 않고, 속도는 더 날 수 있을 듯 싶었다. 하지만, 야후 지도에 나와있는 예상 소요 시간은 2시간 58분이었다.
이렇게 세 개의 서비스만 찾아보았으면, 이 포스팅은 없었던 거였다. 이런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도 안했으니까.
그런데 불현듯 파란도 지도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파란을 찾아보았다.
아마도 파란의 지도는 무조건 고속도로를 거쳐야 되는 것으로 되어있을 것이다.
총 거리 234Km, 자동차로 3시간 20분, 도보로 58시간 39분, 자전거로 15시간 38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돌아가도 좋으니 고속도로 말고, 경치 좋은 경기 북부쪽으로 안내했으면, 그리로 갈지도 모르겠다.
혹시 엉뚱하게 안내하고, 그것을 이슈로 해서 홍보하려는 고도의 전략이 숨어있을 수도 있겠다.
나도 재미있어서 몇 번을 찾아보았다.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최적 경로야 각 서비스 회사의 알고리즘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데, 최단경로도 제각각이라는 거.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일까? 아마도 조사 시점에 따라 교통 신호나 그런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지만, 하기사 차에 달려있는 네비게이션은 이제 너무 오래되어 새로운 길에서는 먹통이 되어버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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