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2008.06.10 12:36

지난번 촛불 정국에서의 네이버와 다음의 페이지뷰 변화에 이어서 이번에는 조중동으로 대변되는 보수신문과 경향, 한겨레로 대변되는 개혁신문의 페이지뷰 변화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다음의 웹 디렉토리 상세정보의 주간 지표 서비스를 이용했다.

먼저 조중동 즉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의 PV 비교차트이다.

chosun_

촛불문화제가 시작된 5월 첫주에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PV가 상승했다. 그후 조선일보는 5월 말까지 계속 상승했고, 동아일보 역시 완만하지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5월 마지막 주를 접어들면서 조선일보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중앙일보는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이하게도 동아일보는 3월에 비해서 많이 상승했지만, 5월 마지막 주를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alexa.com 의 통계를 보면 그 떨어지는 폭이 극명하게 나타난다.

 cjd_alexa

다음은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한겨레의 PV 비교차트이다.

chosun_hani

조선일보와는 달리 촛불문화제가 시작한 5월초에도 급격한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다 5월 마지막주에 들어서부터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alexa.com으로 비교한 차트는 다음과 같다.

chk

요사이 온라인에서는 조중동에 광고를 싣는 광고주를 찾아내어 광고를 계속 내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소비자 운동을 벌이고 있다. 동시에 각자 모금을 하여 경향과 한겨레에는 자신의 목소리를 광고로 내어주는 운동도 함께하고 있다.

그 성과가 이렇게 온라인에서도 나타나는 것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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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한루프 달리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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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2008.06.03 18:20

네이버의 검색순위 조작, 개인 블로그의 상업성 배제 등 네티즌으로부터 등을 돌리는 여러 가지 행태가 하루가 멀다하고 보도되고 있다.
경쟁사인 다음의 경우 촛불 정국을 맞아 아고라의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페이지를 빨리 볼 수 없을 정도일 때가 많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5월 말의 두 사이트의 트래픽을 보면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다.

다음 그림은 다음의 디렉토리 검색에서 네이버와 다음의 페이지 뷰를 비교한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의 경우 4월 첫주 페이지뷰가 빠지다가 다시 올라가는 도중에 5월 마지막주에는 하향을 보이고 있다.
다음의 경우 4월 첫주부터 계속 우상향을 보이고 있고, 5월 마지막 주는 그 각도를 더 높이고 있다.
우상향 각이 5월 중순을 계기로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자신들만의 컨텐츠로 서비스해왔고, 검색 결과도 거의 광고로 도배하면서 능동적인 컨텐츠 생산보다는 그동안 축적한 컨텐츠의 배치와 블로그 역시 개인 블로그는 서비스를 제한하고 돈을 내는 상업 블로그를 대상으로만 서비스를 풀어주는 등 오로지 돈을 위한 서비스를 늘이는 것에 치우쳤다.
다음은 tistory 블로그 서비스를 지원하고, 블로그 기자단이라는 서비스로 외부 블로그에도 문호를 개방하여 결국 양질의 외부 컨텐츠를 다음의 컨텐츠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아고라라는 네티즌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Web 2.0 서비스를 적극 반영하였다.

아직 결과를 판단하기에는 이르지만, 현재 그래프의 각도를 보면 다음의 우상향 각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네이버의 우하향 각 역시 더욱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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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무한루프 달리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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